얼마전에 동네에 있는 마트에 들러서 구경하다가 땅콩버터를 발견했어요. 남편이 워낙에 땅콩버터,누텔라 이런것들을 좋아하는데 사서 먹기시작하면 몸무게 답 안나올것 같아서 결혼후로 한번도 사먹지 않았어요 ㅋㅋㅋ 남편피셜 누텔라 살때가 죄책감 최고치래요.. 이날은 제가 땅콩버터가 먹고 싶어서 남편 슬쩍 꼬셔보니 기다렸다는듯이 넘어오더라구요? ㅎㅎㅎ 사실 까페나 식당에서 먹어본거 말고는 제돈주고 땅콩버터를 사본적이 없어서.. 리고와 구버 중에 뭘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으니 쩝쩝박사 남편이 구버 포도로 하면 된대요 ㅋㅋ 리고는 너무 뻑뻑하고 물려서 다 못먹을거고 구버 딸기보다는 포도가 더 맛있다면서 강력추천하길래 포도맛으로 샀어요. 리고는 462g에 6,980원으로 할인행사중이였고, 구버는 34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