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요리에 요자도 모르는 요린이도 만들 수 있는 초초초초초간단!! 메추리알 장조림 레시피를 가져왔어요.
조리시간 넉넉히 20분 안쪽으로 손쉽게 가능하니 ,
아이들 / 자취생 / 요리가 익숙하지 않은 신혼부부 밑반찬으로 안성맞춤이랍니다.
초간단 메추리알 장조림 레시피
※ 준비물
● 메추리알 190g
● 물 1/2컵
● 식초,소금 조금
● 간장 5큰술
● 설탕 2큰술
● 올리고당 2큰술
● 꽈리리고추 (선택)

저도 사실은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어보는게 처음이라 혹시몰라서 딱 한판만 사왔어요 ㅋㅋㅋ
먹어보고 맛있으면 또해야지! 하고 한판만 샀던건데 바로 다음날 한판 더 사왔어요.

한판이면 20알 / 190g정도로 적은 양이에요.


챕터1. 메추리알 삶 (물 끓고 5분)
일단 메추리알 삶을 물을 끓여요.
그냥 물에 삶아도 되지만 저는 식초 몇방울, 소금 대충 툭툭 털어넣고 삶았어요.
계란삶을때도 터지지말라고 소금넣잖아요?! 그런늬낌 ㅋㅋㅋ

메추리알 입수!
한 방향으로 저어주면 노른자가 가운데에 이쁘게 자리잡는다고 해서 몇번 휘적거렸어요 ㅎ
메추리알 삶는시간은 물 팔팔 끓고나면 그때부터 5분이에요.

챕터2. 메추리알 껍질벗기기
사실 메추리알 장조림에서 가장 큰 노동은 저 메추리알들을 하나하나 까는일이에요..
꼴랑 몇개 되지도 않는데 까려고 보니까 왜이렇게 많은건지..
그냥 계란장조림 할걸 그랬나 잠시 후회했습니다 ㅠ_ㅠ 요리 쉽지않아..
까다가 이렇게 흰자가 호로록 벗겨지는 일도 다반사..
요린이의 한계인가
이렇게 되면 어쩔 수 없어요.
당장 입안에 때려넣어 증거인멸 ^.^

깨----------끗♥♥♥
껍질벗기면서 먹다보면 이거 뭐 남는것도 없겠는데~~ 했는뎅ㅋㅋㅋㅋ
막상 까놓고 보니까 아주 적지는 않네용!

챕터3. 양념념넣고 졸이기
깔끔하게 손질한 메추리알은 다시 냄비에 넣어 물 1/2컵과 함께 끓여줍니다.
진간장도 5큰술 넣어요.
(한번에 많이 넣지마시고 중간에 맛보면서 추가하세요.
저는 간장이 많이 들어갔는지 너무짜서 물 추가했어요)

사진상으로는 마치 설탕폭포가 내리는 것 같은 느낌이지만
설탕 2큰술 입니다 ㅋㅋㅋㅋㅋ 자유로운 요린이st
개인의 취향에 따라 조금 더 넣어도 좋고 덜 넣어도 좋아요!

올리고당도 2큰술 정도 넣었어요.

그리고 팔팔팔~~~
사실상 요리는 다 끝났어요 ㅇㅅㅇ
ㄹㅇ초간단
이때부터는 간보고 너무 짜거나 달지않게 맞춰주시면 되구요.
꽈리고추 있으신 분들은 넣어주셔도 좋겠죠!
물론 저는 안넣었습니다 ㅋㅋㅋ
그런거 없어요.

국물이 적당히 줄어들때까지 졸였어요.
(15분정도 졸였던 것 같아요. )
딱봐도 국물이 훨씬 줄고 메추리알 색깔이 진해졌죠.
밖에서 사먹을때 봤던 그 색깔 ㅋㅋㅋㅋ 신기해~~

너무 뜨거워서 냄비에서 한김 식히고 유리로 된 락앤락 통에 담았어요.
중간에 간볼때 짜서 물을 추가했더니 생각보다 더 자박자박하네요.
밥에 국물 얹어먹기에 오히려 좋아!
오늘저녁엔
요린이 / 자취초보 / 요리가 처음인 신혼부부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메추리알 장조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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